야심한 밤에 하지 않으면 보정할 시간이 없어서 (딱히 보정하는건 없어요. 워낙 본판이 훌륭....... 하기도 하고 제가 게으르기도 하고)

보이는 라디오가 떴을때 가든 스튜디오는 KBS 보라보다는 조금 더 좋다는 얘기를 듣고 가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으나 내심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불안감은

우리 애들은 9명이나 되니까 누군가는 등을 지고 앉겠지 였는데!!!! 설마!! 두둥!!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무도 당당하게 젤 먼저 들어오시더니 떡하니 등지고 앉아주시던 정연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팬들이 밖에 다닥다닥 붙어서 있다는걸 알아채긴 했지만요. (그래서 짬짬히 인사도 열심히 해주고 그러던 너)

 

 

 

 

 

 

 

 

우와 팬들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화이팅은 잘 찍으라는 소리인가요??????????

 

 

하트도 뿅뿅뿅~~~~~

 

 

 

 

 

인사도 브이도 활짝 웃기도 해주었지만..... 정연이가 앉은 자리는 너무 어두웠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ㅠㅠㅠㅠ

 

 

원래 예쁜애X예쁜애는 진리죠. 나연이도 등지고 앉아서 얼굴 보기 어려웠는데 ㅠㅠㅠㅠ 밥은 먹었냐 잘시간 아니냐 팬들 걱정에 연신 물어보던 나연이도 같이!!!

 

 

 

 

안들을거야~~~~~ 안들을테다!!!!! 안듣고말테다. 의 심정으로 자기 파트를 격렬하게 거부하시던 암거나비어스타 청취중이신 유정연씨.

 

 

놀리는거 아니고 나 이노래 되게 좋아하는데!!!!!!!!!!!!! 나중에 꼭 무대해줘요. 꼭!!!!!!!!

 

 

끝나니까 막은귀를 풀었다가 다시 자기 파트 시작될때 또 막으셨다는..

 

 

저는 정연이가 멤버들 바라볼때 그 따뜻한 눈빛이 좋아요. 누구를 봐도 다정한 눈빛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속닥속닥 귓속말도 하고...

 

 

너무 어두워 이렇게밖에 살릴수가 없었던...

 

 

마무리는 분위기 킹왕짱!!! 정연이.

 

 

 

 

 

끝나고 돌아가는데 이세상의 모든 물병은 내가 가져가겠다의 기세로 테이블위에 올려진 먹던 물병들을 차곡차곡 정리하던 정연이

요딴 사소한걸로도 괜히 감동하고 그런게 덕후인거죠. 아이돌에 눈이 멀어도 너무 멀었....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안녕 정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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