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달도 더 지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잠실 야구장 정연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사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안그럼 영원이 하드에서 잠자고 있을 것만 같아서...

 

 

식스틴때도 요렇게 둘이 시구를 했더랬죠??

저.. 사실.. 그날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못갔는데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 

전 3루쪽에 앉아서 아련하게 뒷모습만....

 

 

 

핀도 안맞아 흐릿하게 나오긴 했지만 너무너무 시끄럽고 긴장됬던 인사는.. 결굴 이날 경기의 예언이 되었고..

 

 

 

분명히 요렇게 귀여웠는데..

 

 

자세 잡으니 와장창~~~~ 겁나 멋쁨이 폭팔하셔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신으로 찍었어야 되는데 왜 제 카메라는 왜 눈치 없이 잔뜩 줌을... ㅠㅠㅠㅠㅠㅠ

 

 

 

똑같은거 두개 올린거 아니에요. 다릅니다. 달라요. 야구만화 북북 찢고 나오신 비주얼이다. ㅠㅠㅠㅠㅠㅠ

 

 

 

이렇게만 볼수가 없어서.. 하나로 쭉....

 

 

짱짱 멋진 우리 정연이 시구폼!!!!!!!! 꺄~~~~~~~~~ 원래는 가로로 길게 합치고 싶었는데.. 한컷도 버릴수가 없었..... 다는 슬픈 전설이.

 

 

분명히 방금전에 공 던진 애랑 같은애가 맞.....지??

 

 

겁나 다정한 눈빛 뿜뿜으로 얘기하던 정연이

 

 

저녁되는 좀 쌀쌀해져서 후드도 껴입고

 

 

분위기 있다가 꾸러기 같다가 다 되는 우리 애를 마지막으로...

 

 

 

닭강정도 와구와구먹고 응원도 열심히 하고 했지만.... 전 출근해야 하는 현생에 목메인 덕후라 요기까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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